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허순영)에서는 중소기업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도입해 전면 개방하는 등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울중기청은 시험연구설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분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울중기청은 올해 5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차원 설계기술 및 정밀측정 지원을 위한 3차원 측정기 등 첨단 정밀 연구장비 4개종을 신규 도입한다. 또 고가의 설비를 중복 구입하는 데 따른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시험연구 설비를 개방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조직체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장비의 사용계약 및 공동시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시험분석 지원기능을 단순 품질확인 기능에서 중소기업의 R&D 지원으로 업무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