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어 인터넷주소 및 전자우편주소 서비스 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가 한글전자우편주소(홍길동@메일)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넷피아는 창립7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인터넷 이용에 취약계층이었던 어린이나 노인층도 ‘깜찍이@전자우편’이나, ‘박영감@신설동’과 같이 기억하고 쓰기 편한 한글로 전자우편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한글 전자우편주소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전문 사이트 미소닷컴(http://www.miso.com)에서 자신이 만든 한글전자우편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한글전자우편주소는 본인이 자주 쓰는 영문주소 및 계정과 연동되고, 소속 회사가 바뀌어도 연동되는 계정을 수정해 사용할 수 있다.
넷피아 국내본부 노은천 본부장은 “영문 전자우편 주소를 알리는 데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33초 정도인 반면, 자기 이름 등 이 한글로 된 주소를 알리는 데 걸린 소요시간은 평균 3초”라며 “하루에도 몇번씩 주고 받는 전자우편이 영어인가, 한글인가에 따라 연간 1조 6000억원 정도의 막대한 사회비용의 향방을 결정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넷피아는 각급 기관과 단체는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한글주소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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