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웨이퍼 전문 업체 에피플러스가 적색 LED칩 개발에 성공, 이달 시판에 나선다.
부가가치가 높은 백색 LED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원색의 LED 칩이 모두 필요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적색 LED칩의 생산이 미미,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에피플러스의 적색LED 국산화는 수입대체는 물론 백색LED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에피플러스(대표 박해성)는 적색LED칩 개발에 성공, 약 10억원을 투자해 평택 본사에 월 1000만개의 칩 생산 능력의 적색 LED 칩 라인을 갖추고 이달 시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에피플러스는 3억개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적색 LED칩 시장에서 내년까지 15%의 점유얼을 차지한다는 목표로 인력 충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해성 에피플러스 사장은 “적색 LED칩은 전광판, 자동차 방향지시등 등 활용 여지가 많다”며 “적색 LED칩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백색 LED 산업의 국내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플러스는 적색LED칩 시판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15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한편 청색·녹색·적색 삼원색의 LED칩을 결합, 백색 LED를 생산하는 ‘3칩 솔루션’의 정착을 위해서는 적색 LED칩의 국내 생산이 필수적이라는고 에피플러스는 설명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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