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이 정우성의 다양한 변신과 혼자 놀기 진수를 보여주는 CF가 선보여 화제다.
최근 CI를 변경한 하나로텔레콤이 내놓은 하나포스 TV 광고 ‘혼자 놀기’편이 그것. 경쾌한 리듬과 빠른 비트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정우성이 빠른 손동작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다.
그가 인터넷에 몰입하고 있는 순간, 평상복을 입고 있던 정우성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시작한다.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 나오는 주인공, FIFA 2002 축구게임에 등장하는 축구선수, 폭발적인 가창력의 록커, 온라인 게임 속의 캐릭터 등으로 역동적인 변신을 거듭한다.
이런 가운데 정우성의 변신 중간 중간 흩날리는 종이와 깨지는 어항은 정지된 화면에서 회전하는 느낌을 주며 극중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변신을 마친 정우성의 “흠, 보통이 아닌데”라는 멘트가 이어지며 다시 처음의 빠른 손동작으로 인터넷으로 빠져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오는 자막과 나레이션. “그들만의 초고속인터넷 - 하나포스”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 코리아 이광민 차장은 “과거 2시간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편과 2시간 키스를 하는 키스편은 하나포스를 통한 생활의 여유로운 모습을 ‘자판 손코드’와 반전을 활용해 보여주었다면 이번 광고는 직접적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1∼2편과 달리 손코드가 처음부터 보여지며 손코드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와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마지막 장면에 다시 손코드가 등장하며 ‘하나포스=손코드’라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한편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된 이 광고에는 첨단촬영기법인 ‘타임 슬라이스’가 사용됐고 이를 위해 영화 매트릭스에서 이 기법을 담당했던 팀이 광고 촬영에 참여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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