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대표하는 종합 쇼핑몰.’
충남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본부장 장귀남)가 운영하는 ‘충남플러스(http://www.chungnamplus.co.kr)’는 올 들어 종합 중개형 사이버 쇼핑몰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해오던 온라인 전시 홍보관 ‘사세유닷컴’을 업그레이드, 기존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중개 역할에서 벗어나 결제까지 이뤄지는 완전한 쇼핑몰로 탈바꿈했다.
이 쇼핑몰의 가장 큰 특징은 입점 기업들이 완전한 독립형 소호몰을 또 하나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입점과 동시에 쇼핑몰 구축 마법사를 이용해 필요한 기업 정보를 입력하면 독립적인 메뉴 구성을 가진 쇼핑몰이 탄생한다.
입점 기업들은 ‘충남플러스’라는 통합몰과 소호몰 등 2가지 쇼핑몰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현재 이 쇼핑몰에는 230개 기업, 3214개 제품이 등록돼 운영중에 있다.
판매 품목은 △농·수·축산물 △공예품을 포함한 충남 특산물 △건강 식품 및 음식료품 △의류·섬유 △생활가전·가구 △패션잡화 및 기타 등 7개 품목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다수의 제품을 포함한다.
충남중기지원센터는 전문 전산 인력과 마케팅 컨설턴트를 확보, 기업들의 쇼핑몰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센터 1층에 오프라인 전시 판매장을 설치,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을 병행해 판매함으로써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 수수료 없이 완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사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충남중기지원센터는 향후 명품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중기지원센터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금산 인삼, 한산 모시, 보령 김 등 특산물의 적극적인 판매를 위해 명절별, 계절별 등으로 나눠 ‘타깃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장귀남 본부장은 “그동안 단순한 홍보와 판매 연결에만 그쳤던 사이버 홍보관을 충남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e메일 홍보 등을 통한 타깃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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