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 http://www.dcinside.com)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디시인사이드는 중국 베이징에서 디지털 카메라 전문사이트(http://www.dcinside.cn, http://www.dcinside.com.cn)를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중국어로 운영될 이 사이트는 디지털카메라 관련 각종 정보와 리뷰 등을 제공, 막 떠오르기 시작한 중국의 디지털카메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또 디시인사이드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비회원제로 운영하는 한편 자신의 의견을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는 게시판, 디카로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으로 올리는 갤러리, 지난해 6월 이후 출시된 최신 디지털카메라 수백여종에 대한 리뷰 등의 코너를 중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공동구매는 초창기 비즈니스 모델로 적합지 않다고 판단, 일단 게시판 및 정보제공을 위주로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익원은 방문자수 확대를 통한 광고수익으로 보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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