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나노 크기의 미세한 생체변화를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개발에 착수한다.
전북도는 익산시, 원광대 X-선현미경연구센터 등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6년간 265억원을 투입해 ‘나노급 방사선 의료영상시스템’ 개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의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1 크기인 나노급의 해상도를 갖는 생체 진단용 X-선 라디오그라피(Radiography)와 토모그라피(Tomography)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관책임자는 원광대 X-선현미경연구센터장인 윤권하 교수이며 포항공대, 단국대,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나노급 의료영상기술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지 않는 최첨단 기술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1세기를 변화시킬 10대 기술로 선정되하기도 했다”며 “이 사업을 중심으로 방사선영상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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