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교육기관들 `방학특수` 경쟁

본격적인 여름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을 타깃으로 정보기술(IT) 전문 교육기관들이 단기 과정을 잇따라 선보이며 수강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극심한 IT 경기 침체로 수강생 격감에 시달려온 교육기관들은 하반기 IT 분야 취업을 노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특강 및 기획 과정을 새로 개설하는 한편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과 프로젝트 참여 등의 각종 수강생 유치전략을 속속 마련 중이다.

 쌍용정보통신교육센터(센터장 김수환)는 오는 24일부터 △ 데이터베이스 △ 정보화기초 △ 웹 디자인 전문가 등 3개 분야 9개 단기 강좌를 개설, 수강생 모집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쌍용정보통신교육센터는 보다 많은 수강생 유치를 위해 평균 70% 할인된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강 종료 후 관련 분야 장기 과정을 수강할 경우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SDS 멀티캠퍼스(소장 강철구)는 여름 방학 동안 IT 분야에 입문하려는 대학생을 위해 방학특강 과정을 선보이고 5일부터 교육에 돌입했다. 삼성SDS멀티캠퍼스는 IT 분야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를 위해 C 언어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기법과 유닉스(UNIX) 서버관리·운영 과정을 개설,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운영하는 비트교육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방학특강 과정을 운영한다. C 언어와 C++, 자바, 임베디드(embeded)’ 리눅스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 여름 특강을 통해 비트교육센터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 실습을 통한 반복 학습과 프로젝트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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