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거래소는 1.30포인트(0.17%) 오른 756.72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실적 부진 경고로 하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개인은 1055억원을 순매수, 875억원과 123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인 기관·외국인과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16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상승폭을 키우진 못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3%)와 SK텔레콤(-0.55%)이 소폭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KT(0.40%), LG전자(1.56%), 하이닉스(2.89%) 등은 강세였다.
오른 종목은 340개(상한가 18개)로 내린 종목 354개(하한가 8개)에 조금 못 미쳤다.
◇코스닥=역시 사흘 만에 하락세를 접고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0.38포인트(0.10%) 올라 376.51을 기록했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쳤다.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63억원씩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오락문화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주성엔지니어링(1.23%), CJ인터넷(2.73%), 휴맥스(4.33%)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NHN(-0.45%), 옥션(-1.46%), 레인콤(-0.26%) 등은 떨어졌다. 이날 일본 인터넷 시장 진출을 발표한 다음은 호재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1.69%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358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비롯해 424개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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