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영화수준의 화질과 CD수준의 음질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TV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통신·운송부는 최근 디지털 TV 기술표준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통신·운송부는 관보를 통해 “디지털TV 표준 채택이 멕시코의 기술적·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는 멕시코시티, 과달라자라, 몬테레이와 6개의 국경 도시에서 2006년까지 최소 2개 채널의 상업 디지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까지 모든 아날로그 채널을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재 멕시코는 극빈층이 50%를 넘는데도 불구하고 TV 시청인구가 90%에 달하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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