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m)이 ‘대만주변기기제조업체인 ‘에이오픈”의 제품군을 이달 1일부터 본격 국내에 유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씨현은 지난달 18일 주주총회에서 가결된 관계사인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 에이오픈사업부의 영업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에이오픈 제품의 유통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권한을 갖게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이씨현은 또 하나의 메이저급 벤더를 추가하게돼 명실상부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향후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은 기존 ‘InFocus’와 ‘BenQ’ 브랜드의 국내 AV유통 사업에만 주력하게 된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자사의 오랜 유통 노하우와 막강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양질의 에이오픈 제품을 시장의 톱3 반열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특히 에이오픈의 주력제품인 PC 마더보드와 베어본에 보다 많은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에이오픈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인 마이크 창씨는 양사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제이씨현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에서 유통한 에이오픈 제품군의 AS는 전량 제이씨현에서 책임 실시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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