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가 소프트웨어 업체 액토나 테크놀로지스를 82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AP 등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액토나 인수는 시스코의 2005 회계연도 1분기(8∼10월)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액토나는 서로 떨어져 있는 사무실 간의 데이터 관리를 도와주는 파일-캐싱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다. 캐싱은 기업의 지점들이 본사 네트워크에 접속하거나 정보를 저장할 때 시간 지연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시스코는 액토나의 기술이 자사 라우터 장비의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라우팅 기술 그룹의 조지 쿠리안 부사장은 “지능형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은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기업들이 파일서버와 스토리지를 중앙 집중화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스코는 액토나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는데, 나머지 주식에 대해선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시스코 주가는 41센트(1.76%) 상승한 23.71달러에 마감됐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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