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올해로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KBS·MBC·SBS 등 42개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방송국 재허가추천신청서를 접수, 오는 10일까지 재허가추천 심사와 관련해 시청자 의견을 공개 청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의견 공개청취는 방송사의 매체별 프로그램 내용·편성·운영·대시청자서비스 등에 관한 사항을 우편·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재허가추천 심사대상 지상파방송사는 KBS, EBS, MBC 본사 및 지역MBC 20개사, SBS·강원민방·경기방송·iTV경인방송 등 민영방송 12개사, CBS·극동방송 등 종교방송 5개사 등 모두 42개사다.
지상파방송사 재허가추천 심사기준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 및 제작계획의 적절성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 △조직 및 인력운용 등 경영계획의 적정성 △재정 및 기술적 능력 △방송발전을 위한 지원계획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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