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나와가 실시한 ‘선호하는 마우스’ 설문결과 1위에 오른 로지텍마우스.
‘마우스는 로지텍!’
컴퓨터 관련 가격정보 제공업체인 다나와(대표 손윤환·성장현 http://www.danawa.co.kr)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사이트 방문자 406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마우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로지텍’ 제품이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제품이 ‘로지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83명으로 41%를 차지해 1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25% (1000명), KTEC 20%(814명), 삼성전기 11%(43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선호도와는 달리 실제 매출면에서는 삼성전기 제품이 수량면에서 로지텍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다나와와 연계된 쇼핑몰들의 6월 세째주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기의 광마우스(모델명 SMOP5000WX)가 주문 960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로지텍(모델명 MX300) 제품은 290여 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6월 네째주 들어서도 삼성전기의 제품은 930여건의 주문이 접수돼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주문건수 기준으로 3위까지 모두 삼성전기가 차지했다.
서수경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이와 관련, “올 하반기부터는 무선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게임방은 물론이고 할인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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