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PC용 운용소프트웨어(OS) ‘윈도CE’의 소스코드가 대폭 개방된다.
e위크에 따르면 MS는 다음달 9일 윈도CE의 차기 버전인 ‘윈도CE 5.0’을 발표하는 한편 이의 소스코드를 대폭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제조업체들은 250만 라인의 윈도CE 코드를 자유롭게 변형, 자사 제품에 채택할 수 있게 된다.
MS는 이전에도 윈도CE의 소스코드를 일부 개방했는데 OEM업체들이 자사 상용 제품에 변형된 윈도CE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채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형된 윈도CE의 라이선스 권리는 해당 회사가 갖으며, 또 변형된 소스를 MS와 공유해야 할 의무도 없다고 MS는 밝혔다.
‘윈도CE 5.0’은 다음달 9일 제조업체에 제공되는 RTM(Release To Manufacturing) 버전에 이어 8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인데 60개 이상의 드라이버를 내장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 향상이 이루어져 있다.
한편 윈도CE는 데스크톱,노트북 등 전통적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윈도 OS와 달리 개인정보단말기(PDA), IP 기반 셋톱박스, 인터넷전화(VoIP폰), 신클라이언트 등 비PC 계열 전자제품에서 사용하는 OS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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