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 금리정책 발표를 앞두고 극심한 관망세 속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28일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보다 1.18포인트 떨어진 777.85로 출발 8.08포인트(1.03%) 내린 770.95로 장을 마쳤다. 오는 30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이라크의 정권 이양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 거래대금이 연중 두번째로 낮을 정도로 거래가 부진했다. 외국인은 285억원, 기관은 706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4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06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2.90% 하락했고 LG전자(-2.36%)·SK텔레콤(-1.54%)·한국전력(-1.34%)·KT(-0.12%)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반도체 D램 값 상승과 실적 호전 기대에 1.28% 상승했다. 주가 상승종목은 상한가 12개 포함 329개였다. 하락종목은 하난가 2개 등 38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보다 2.16포인트 오른 374.10으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0.09포인트(0.02%) 오른 372.03으로 마감됐다. 미 금리인상을 앞두고 여전히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반등 시도가 이어졌지만 오름폭은 미미했다. 개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 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매도와 매수 균형을 유지하는 등 각 투자주체들도 뚜렷한 방향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등록도 제한적인 가운데 옥션은 1.12% 상승했다. LG마이크론이 -4.49%로 낙폭이 컸고 인터플렉스 3.52%, LG텔레콤 2.75%의 하락률을 보였다. 유상증자를 결의한 한국정보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2개를 포함, 388개였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21개 등 401개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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