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대단위 콘텐츠 단지가 들어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지역대학 및 지역업체들과 공동으로 제주지역을 콘텐츠종합개발단지로 가꾸는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프로젝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 주관의 지역혁신 시범화사업(RI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내달 초 산자부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 프로젝트는 지역 및 관광 포털 구축·인재양성·모바일·뉴미디어랩·기업지원 등으로 이뤄지며,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이 전체적인 사무국 운영 및 기업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다음을 비롯해 제이에스소프트테크·JTM&B·넥스트이지·동성미디어·자바정보기술·인포마인드·내추럴푸드 등 7개 기업과 제주대학교·제주산업정보대학·제주한라대학·제주한라대학·제주관광대학 등 이지역 4개 대학,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한다. 3년간 총 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 주체별로는 정부출연금 75억원, 제주도 15억원, 주관 기관 및 참여기관 4억원 등이다.
이 프로젝트가 산자부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다음은 제주도가 IT산업 중 핵심적으로 육성해야 할 뉴미디어 서비스업에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음은 1차 사옥 내에 ‘정보화 산학 협력 센터(가칭)’을 설립해 산·관·학 협업 네트워크 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다음의 제주 이전으로 지역 업체·지역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와 연결돼 국가첨단과학기술 단지, 국가 문화단지 등의 인프라와 시너지를 나을 것”이라며, 아울러 “제주도가 디지털 콘텐츠와 뉴 미디어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주관이 된 이 프로젝트 외에 건강 및 제주도 특성화 콘텐츠 등을 육성하는 ‘뷰티 콘텐츠 단지 육성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제주도 지역이 앞으로 콘텐츠의 보고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장은기자@전자신문,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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