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가 중국 쑤저우에 소형 액정표시장치(LCD)용 부품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파이어니어가 이번에 중국에 신설하는 공장은 LCD의 백라이트 부분에 있는 빛을 정확히 반사시키는 ‘도광판’ 생산 라인으로 총 5억엔을 투입해 오는 10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월 400만개.
중국 공장 신설로 파이오니아의 도광판 생산능력은 그룹 전체로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현재 월 1200만개의 도광판을 생산하고 있다.
파이어니어가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도광판의 증산에 나서는 것은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 등의 호조에 힘입어 액정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급증하는 중국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파이어니어는 레이저디스크 등에서 축적한 금형 미세가공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어 휴대폰용 도광판에서 세계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6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7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8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남자부 뛰던 선수가 왜 여자부에?”… 男 76위→女 1위에 선수들 집단 반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