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95년 처음으로 노트북 PC를 만들면서부터 ‘센스(SENS)’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왔다.
최근 센트리노 기술 및 무선랜의 급속한 보급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사용 영역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까지 수용하는 생활의 필수품 개념으로 옮겨가고 있다. 또한 기술혁신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고성능화 등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수요가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에게 모바일 생활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상반기 세계 최초의 센트리노 노트북인 ‘센스 X10’을 출시,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세계 최초 센트리노 노트북 센스 X10은 14.1인치에 RW/DVD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했지만 무게 1.8Kg, 두께 2.38cm에 불과한 초슬림 제품이다. 센스 X10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유지하면서 얇은 배터리, 경박형 LCD와 9.5㎜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해 성능은 그대로, 두께는 최소화했다. 모바일 기기로서의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서의 고성능 등 2가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X10이 출시되기 전부터 센스760과 센스Q 제품 등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모토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여 왔으며, 센스 X10은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센스 X10은 지난 한 해 동안 독일 최고의 IT 잡지인 ‘칩(Chip)’지의 센트리노 노트북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2003년에만 노트북 센스가 영국, 독일, 홍콩 등지의 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78건의 어워드를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센스 X10은 1.4G∼1.7GHz에 이르는 센트리노 노트북 CPU와 메모리 용량 등에 따라 4종류의 제품이 판매중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R&D투자를 집행하고 고객의 변화를 읽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노트북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