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패치관리 전문업체인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과 17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는 영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각 대표 제품의 영업권을 상호 제공하고 기술 관련 핵심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백신과 및 패치관리 솔루션의 접목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안철수연구소 부사장은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바이러스는 아무리 백신으로 진단하고 치료해도 취약점을 없애주는 보안 패치 파일을 설치하지 않으면 다시 감염되기 때문에 패치관리 시스템이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보안 패치관리 전문기업과 협력해 사후 대응이라는 백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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