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운영업체인 아이스타존(대표 오삼근·한충호)이 중국의 차이나인터랙티브스포츠(CIS)와 e스포츠 관련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CIS는 중국 국가체육총국과 2008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를 비롯, 홍콩 최대 금융그룹인 중신그룹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지분 50%를 중국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중국 내 e스포츠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8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 국가대항정기전’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e스포츠를 중국의 99번째 정식 체육종목으로 인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보이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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