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음성회의, 컨퍼런스 브리지, 통합 웹 협업 솔루션 전문 기업인 폴리콤(지사장 전우진)은 ‘폴리콤 VSX 3000’을 출시, 다음달부터 대리점을 통해 국내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용 영상회의 시스템인 이 제품은 영상회의 코덱 및 내장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그리고 PC 모니터로도 사용가능한 17인치 LCD 디스플레이까지 포함된 일체형 시스템이다. 데스크톱이나 중역실, 원거리 사무실, 의사 사무실, 교육자료실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기술적으로는 TV수준의 화질과 CD수준의 음질을 제공하고 H.264 화상 압축 기능을 통해 대역폭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폴리콤 웹 회의 솔루션, 웹오피스 개인용 회의 포털 등을 통합·보완함으로써 참석자나 영상회의 장비 준비 정도를 체크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즉석 그룹 영상회의와 데스크탑 영상시스템을 가동시킬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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