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은 242개사로 지난해 말 190개사 보다 27.3%인 52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증가율 5.7%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유형별로는 투자기업이 5개사, 연구개발기업은 13개, 신기술 기업은 224개 등이다.
이처럼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이 늘어난 것은 중기청이 추진해 온 벤처창업 보육사업,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벤처 육성시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원자금 확대, 세제감면, 엔젤투자 확충, 해외벤처 지원센터 운영, 예비창업자 교육 등 벤처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