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산업협회(회장 박경춘)가 10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 측은 “해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켰으며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에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불법시장 근절과 합법적 온라인 시장의 형성을 위해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수만 부회장은 국제음반산업연맹(IFPI)를 비롯 일본, 중국 음반산업협회 등과 국제적 공조를 통해 지적재산권 침해행위 공동대응 및 산업교류 업무를 주로 맡을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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