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로봇 축구가 중국과 손을 잡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위원장 김종환 KAIST 교수)는 11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과 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및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릴 협약식에는 구락부 마웬 지 주임 등 과학계 고위 공무원과 로봇교육 관계자 및 교사를 포함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중국파트너로 선정될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사업발전중심 청소년 과학보급교육단체’는 중국 공산당이 청소년의 과학지식 보급과 교육을 위해 만든 전국 조직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중국 구락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에서 열리는 제 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할 중국 대표팀 선발부터 주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김종환 위원장은 “로봇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중국과의 과학교육 사업을 미국이나 일본을 따돌리고 우리 나라가 선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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