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대표 임무현 http://www.daejoo.co.kr)는 1981년 설립 이래 첨단 전자재료의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회사다.
대주전자재료의 대표적 생산 제품으로는 PDP용 파우더 소재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PDP에 사용하는 격벽용 유리재료를 상용화했으며 전면 및 배면에 사용되는 투명 유전체용 유리 재료와 전면과 배면을 합착할 때 사용되는 실링용 유리재료도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올해 생산 라인을 꾸준히 증설, 현재 월 100t 규모인 PDP 재료 생산량을 연말까지 150∼200t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용융·분쇄 등 기술력을 요구하는 분야의 공정 기술 개선에 집중한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를 통해 올해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 PDP 재료가 향후 대주전자재료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격벽 재료뿐 아니라 유전체, 씰링글라스용 유리재료도 금년 상반기 내에 승인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생산증대 및 품목 확대로 향후 4∼5년간 PDP 사업이 급속한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전자파 차폐 재료 등의 신규 사업군이 있으며 PDP 전극 및 감광성 전극 재료 등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칩부품 재료는 최근 디지털 기기의 경박단소화 경향에 맞춰 초소형·고용량의 특성을 지닌 부품 등에 적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재료들을 분말, 도료화한 페이스트 형태의 재료다. 전자파 차폐 재료는 특수 고분자를 적절하게 설계, 분무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항균, 탈취, 정수, 대기정화, 오염방지 등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산화티탄 광촉매 등의 사업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세라믹·유리 등 재료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등 한국 성장 산업의 든든한 밑거름을 놓는다는 포부다.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