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그리스 최대통신업체인 코스모테모바일텔레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으로 이 지역에서 ‘i모드’ 서비스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7일부터 그리스에서 개통되는 i모드는 코스모테모바일의 자회사를 통해 인근 알바니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 3국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i모드 해외서비스는 유럽 6개국과 대만에서 200만명의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그리스와 동구권 3국이 포함되면 그 수가 11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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