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단말기와 스크린리더 등 장애인용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한 자리에 망라한 전문 전시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이 주관하는 ‘제1회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가 한글과컴퓨터·힘스코리·비주얼렛·한국농아인협회 등 국내 34개 장애인 보조기기전문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막된다.
5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500평규모의 부스를 통해 스크린 리더 등 국산 기술로 개발된 보조기기들과 헤드마우스, 영상전화기, 독서확대기 등 장애인외 노인과 저시력자 등 일반인에게도 유용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그동안 고가의 외산 제품에 의존해 온 관련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웹 접근성 평가 프로그램인 ‘에이프롬프트’ 시연에 나서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 업체를 선정, 정보통신 보조기기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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