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가 이찬경 단독 경영에서 정락 부사장 대표와 성재생 부회장 대표 등 ‘투 톱’ 체제로 운영된다.
심테크는 현 이찬경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정락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7월2일 임시주총에서 현 감사인 성재생 감사를 등기 임원으로 선임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 부회장으로 선출해 정락 대표와 투 톱 체제를 이루게 된다고 덧붙였다.
신임 정락 대표는 삼성물산 출신으로 94년 삼테크에 합류한 이래 재무 담당 임원과 부사장을 역임한 재무통으로 IMF 당시 회사의 구조조정과 2000년 코스닥 등록을 진두 지휘하며 우량 기업의 기틀을 다진 합리적 원칙론자로 알려져 있다. 신임 정 대표는 “전임 이찬경 대표의 경영 철학을 승계해 성실한 정도 경영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매출 증대에 따른 내부 조직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회사 운영의 기본 방침을 제시했다. 부회장 대표로 선임 예정인 성재생 현 감사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99년 삼테크의 감사로 선임되기까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영업 총괄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삼테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찬경 회장은 회사의 최대 주주로 대외업무에 전력하고, 회사의 영업 부문은 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될 성재생 현 감사가, 내부 경영 관리와 전략 수립은 정락 대표가 맡게 된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영업과 관리 두 부문에 걸쳐 전문성을 확보한 두 대표를 사령탑으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었던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균형적 회사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테크 설립 이 후 회사를 이끌어 온 이찬경 회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지난 90년 삼테크가 삼성물산의 자회사로 출범할 당시부터 대표 직을 맡아왔으며, 창립 15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회사를 일궈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1분기 D램 가격 인상률 '70→100%' 확정…한 달 만에 또 뛰어
-
2
삼성 갤럭시S26 사전판매 흥행…신기록 기대
-
3
“용량 부족 때문에 스마트폰 사진 지울 필요 없다”...포스텍, 광 데이터 저장기술 개발
-
4
단독SK-오픈AI 합작 데이터센터 부지 '광주 첨단지구' 유력
-
5
폭등 속도만큼 폭락 속도 빨랐다…코스피 10% 급락
-
6
아이폰18 출하량 20% 줄어든다
-
7
삼성전자, 갑질 의혹 전면 부인…“법 위반 사실 전혀 없다”
-
8
정부 “환율 1466원·코스피 7% 하락…이상 징후 발생 시 100조 투입”
-
9
속보코스피·코스닥,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처음
-
10
속보증시 급반등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