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올해 말까지 자사 프로그래머 9000명을 리눅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각) C넷이 보도했다.
오라클은 작년 10월에도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5000명을 리눅스로 전환했었다.윔 코카어츠 리눅스 기술이사는 “올해 말까지 리눅스는 오라클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리눅스로의 전환은 더 저렴하고, 더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리눅스에 대한 오라클의 노력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리눅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시장은 IBM이 6700만달러로, 오라클의 4500만달러보다 앞섰다. 하지만 2003년엔 오라클의 매출이 급증하여 2억700만달러를 기록해 8500만달러에 그친 IBM을 뛰어넘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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