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선도기업 다날(대표 박성찬·사진)이 27일 세번째 코스닥시장 노크에서 진입에 성공, 모바일 콘텐츠 성공신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야호커뮤니케이션, 옴니텔, 시스윌 등 모바일 콘텐츠업체가 먼저 코스닥에 입성했지만, 이번 다날의 가세로 본격적인 ‘모바일 콘텐츠 테마’가 만들어지게 됐다. 특히 올해 매출 600억원을 넘보는 시장 1위 업체가 기업공개(IPO)됨으로써 앞으로 모바일 콘텐츠시장 분위기는 물론 개별업체 사업의욕에도 더 없는 활력소가 돼줄 것으로 보인다.
다날의 코스닥 진입과 함께 단연 화제의 주인공은 창업주이자 대주주로 회사를 이끌어온 박성찬 사장(42)이다. 박 사장은 이미 연초부터 올해 IPO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CEO로 꼽혀왔다. 이번 코스닥 입성으로 박 사장은 이해진, 이재웅, 김남주, 김범수 사장 등이 이루고 있는 IPO부호 대열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박 사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 37.8%를 예정발행가(9300∼1만3000원)를 기준으로 1만1000원에 환산하면, 지분평가액이 무려 178억원에 달한다.
이날 박성찬 사장은 “직원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키워온 회사가 코스닥입성이란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이 우선 기쁘다”며 “모바일 콘텐츠분야 전문업체로, 그리고 업계를 대표하는 콘텐츠산업연합회의 회장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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