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소프트가 오라클이 최근 자사에 대한 인수 가격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C넷이 보도했다.
피플소프트 이사회는 “오라클의 인수가 하향은 불충분하고 피플소프트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이사회는 ‘오라클이 인수가를 하향 조정한 것은 재무적 관점에서 볼때 아주 적절치 않다’고 밝힌 시티그룹 글로벌마켓과 골드만삭스의 발표 내용도 덧붙였다.
이달초 오라클은 인수가를 주당 21달러로 낮춰 총 인수가격을 기존 96억달러에서 77억달러로 제시했다.지난해 6월 처음으로 피플소프트 인수 의사를 밝힌 오라클은 그동안 두 차례나 인수 가격을 인상해 제시했는데 당초 주당 16센트에서 2주후 주당 19.50달러, 그리고 올 2월에는 주당 26달러로 올렸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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