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통신이 IT컨설팅 업체 ‘브릿지솔루션그룹’에 60억원을 출자,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보정보통신은 지난 주말(21일) 브릿지솔루션그룹 주식 26만6000주를 주당 2만2556원에 사들여 지분 95%를 확보했다. 브릿지솔루션그룹은 ERP 등 기업형 애플리케이션(응용시스템)의 구축 및 관리서비스를 주업으로 설립된 회사다.
삼보정보통신 관계자는 “브릿지솔루션그룹 인수를 통해 기업형솔루션 사업신규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신규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보정보통신 주권은 지난 17일부터 액면병합을 통해 액면가가 2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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