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규모 PC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전망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스탐퍼드에 있는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에서 약 1억대의 PC 교체수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1억2000만대의 PC 교체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이러한 PC 교체수요에 따라 올해 세계 PC 출하량은 작년보다 13.6% 늘어난 1억8640만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지 쉬플러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현재 사용중인 PC의 30% 정도는 3년 이상 된 것”이라면서 “이들 PC는 예전의 윈도 운용체계(O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OS의 기술지원 중단이 앞으로 PC교체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의 양호한 성장세도 신규 PC 구매를 촉발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가트너는 6월 말 끝나는 2분기 세계 PC출하량에 대해 지난해 보다 14.3%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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