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는 소니와 NTT도코모가 공동 출자하는 휴대폰용 IC카드 개발회사에 자본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JR동일본은 소니와 NTT도코모가 공동 설립하는 개발회사 ‘펠리카네트웍스’에 약 5억엔을 출자한다.이 회사는 전자화폐로 사용되는 IC 승차카드 ‘스이카’를 휴대폰에 탑재한 ‘모바일 스이카’를 내년 가을까지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자본 참여로 JR동일본은 소니,NTT도코모로부터 기술을 제공받게 될 뿐만 아니라 펠리카에 관한 응용기술의 개발 및 사업 전략 입안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현재 스이카는 IC 승차카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889만장이 발행됐다. 지난 3월에는 역내 판매점 등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화폐 기능도 부가된 상태다.
한편 모바일 스이카는 휴대폰을 전자화폐의 ‘지갑’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JR동일본은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단기간내에 100만명 규모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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