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신호면 선다: 이헌조의 철학 있는 경영이야기= 전 LG전자 회장을 지낸 저자의 경영에세이집. LG전자와 LG상사 등에서 30여 년간 CEO를 지냈던 저자가 CEO 재임 시절에 발표했던 글과 논문을 엮어 만든 이 책에는 한 원로 경영자의 후배 경영자를 위한 충언이 담겨 있다. 저자는 특히 ‘논어’에서 찾아낸 현대적 기업론과 경영자론을 통해 경영자 및 리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헌조 지음. 위드북스 펴냄. 1만원.
◇신(神)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불확정성 원리=불확정성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 쓴 과학서적. 이 책은 ‘과거나 미래 모두 확률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를 토대로 양자역학에 접근한다. 물리학의 문외한들도 거부감없이 불확정성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비유를 곁들였다. 불확정성 원리를 제창한 하이젠베르크와 이에 반기를 든 아인슈타인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츠즈키 타쿠지 지음. 김하경 옮김. 홍 펴냄.1만2000원.
◇공병호의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 간부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리더십을 제시한 책. 생존의 차원을 넘어 ‘성공하는 간부, 유능한 간부가 갖춰야 할 조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목표 설정, 문제 해결, 조직관리, 커뮤니케이션, 동기 부여, 자기 경영 등 6개의 큰 주제로 구성돼 있다. 유능한 간부가 갖춰야할 덕목과 버려야할 폐단을 현장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공병호 지음.시대의창 펴냄.1만1000원
◇직장인의 경영연습=직장인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경영전략과 미션, 비전, 마인드의 차원에서 짚어 봄으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진화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경영 전략서. 2002년 출간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직장인을 위한 변명’의 두 번째 이야기. 저자는 이 시대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일과 직장에 대한 제언으로 “모든 직장인은 경영자이며, 직장은 경영 훈련장”이라고 말한다.권영설 지음.거름 펴냄.1만원.
◇워렌버핏투자법=주식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법’을 일반인도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분석·정리한 책. 20대 중반에 단돈 100달러로 시작해 주식투자만으로 세계 2위의 갑부가 된 워렌 버핏은 맥도널드·코카콜라 등 초일류 대기업에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이 책은 버핏의 투자원칙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수정·보충해 범위를 넓힌 버핏 투자법의 완결판이다.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김중근 옮김.청림출판 펴냄.1만5000원
◇비초의 비칙=주식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투자방법인 시장매매의 중요성과 요점을 56가지로 정리한 책. 주식시장에 입문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기초 중의 기초는 저자가 ‘비초의 파동이론’이라고 이름 붙인 상승기, 하락기, 횡보기에 대한 이해이다. 이 책은 시장의 상승과 하락, 그리고 횡보에 따른 다양한 현상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법을 실전차트를 통해 알려준다.문덕 지음.리즈앤북 펴냄.2만7500원
◇포토샵과 SIS 툴로 완성하는 모바일캐릭터 애니메이션=포토샵을 이용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제작방법을 공개한 책. 저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은 작은 화면 안에 그림을 만드는 섬세한 작업이라 꼼꼼함과 인내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모바일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서 스토리보드의 작성방법에서부터 이것을 밑그림으로 사용해 픽셀 그림을 그리는 과정과 색상의 사용법까지 알려준다.우석진 지음.교학사 펴냄.2만원.
◇포스트잇 100% 활용법=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신속한 문제해결의 도구로 활용되는 메모의 대명사 ‘포스트잇’의 활용기술을 소개한 책. 이 책은 일상생활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다양한 유형, 다양한 규모의 수많은 문제들에 맞닥뜨리는 사람들에게 70여 개의 그림설명을 곁들여 6가지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단순한 메모에서부터 복잡한 문제의 신속한 해결의 도구로 포스트잇을 추천한다. 데이빗 스트레이커 지음.윈윈북스 펴냄.9000원.
◇나노테크놀러지=나노과학과 나노기술의 전반적인 개념을 쉽게 풀어 쓴 책. 저자들은 오는 2015년까지 1조원 달러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노기술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 책에서는 나노봇, 분자전자공학, 양자컴퓨팅, 생체구조, 나노튜브, 분자모터, 나노센서 등 여러 나노기술을 살펴보고 기술적인 면과 사업에 관련된 내용을 보여준다. 마크 래트너·대니얼 래트너 지음.김희봉 옮김.야스미디어 펴냄.1만원
◇당신은 이제 유티즌=가상의 사이버 공간이 실제 일상으로 실현되는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와 그것이 몰고 올 공간혁명을 살핀 실생활 IT 지침서. 연합뉴스 정보과학부 취재팀은 전세계 12개국 23개 도시를 오가며 기술 진화의 방향을 예측했다. 저자들은 앞으로 네티즌 시대를 거쳐 개별 첨단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유비쿼터스 시대의 신인류 ‘유티즌’이 출현할 것이라고 말한다.연합뉴스 정보과학부 취재팀 지음.연합뉴스 펴냄. 1만2000원.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성공 신화의 주인공 화진화장품 박형미 부회장의 자서전. 이 책에는 토큰 세 개로 전문 CEO에 올라 연봉 12억원을 받는 저자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과 여성들에게 던지는 매섭고도 통렬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저자는 극심한 생활고와 산더미 같은 빚에 시달리며 살다가 18개월 된 아이의 우유값을 벌기위해 29세의 나이에 난생 처음 화장품 세일즈에 뛰어든다. 박형미 지음.맑은소리 펴냄.1만원.
◇Water for our future=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가 22인이 모여 만든 책. 이 책은 물의 특성과 물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 물 측정법과 하천에서의 물의 흐름, 지하수의 생성과 이용, 우리나라의 물에 관한 여러 실태, 현 세대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물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 등을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다. 김승 외 지음.에코리브르 펴냄.1만2000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