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VAIO U’ 및 ‘VAIO 포켓’ 등을 바이오(VAIO)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해 노트북PC에만 적용해 왔던 바이오(VAIO) 브랜드를 엔터테인먼트 기기 및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확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U’는 디지털TV와 무선으로 연동되는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이고 바이오 포켓은 휴대용 음악재생기로 최근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이다.
이 바이오 신제품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550g의 무게에 MS 윈도 XP를 탑재한 바이오 U는 AV 콘텐츠를 본체에 저장한 뒤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키보드 없이 터치 스크린 LCD를 이용해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바이오 포켓은 약 1만3000 곡의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20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하는 휴대용 음악 재생기이다. 디지털 카메라와 연결하여 촬영 및 저장한 내용을 전송 할 수 있으며, 내장된 컬러 LCD로 사진이나, 앨범 재킷 사진을 구현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또 이날 바이오(VAIO) 노트북의 차세대 모델인 ’바이오 A’ 시리즈 2종도 선보였다.
바이오 A 시리즈는 고속 무선랜 방식을 지원하는 새로운 인텔 센트리노TM 모바일 기술을 내장, 차세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강력한 그래픽 칩셋과 64MB의 비디오 메모리가 탑재돼 최신 3D 게임을 최상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 본체에 내장된 AV 단자를 이용해 TV에 연결할 수 있고 디지털 오디오 광출력단자를 통해 5.1채널 음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메모리스틱 듀오를 어탭터없이 메모리스틱 슬롯에 곧바로 연결하도록 해 소형기기들과의 연계성을 높였다.가격은 VGN-A17LP가 309만9천원, VGN-A15LP는 249만9천원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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