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HDD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HDD의 주력 거점인 태국 공장에 향후 2∼3년 간 약 2억달러를 투입해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2배인 6000만대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히타치는 미국 IBM으로부터 인수한 HDD 사업에서 디지털가전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히타치의 태국 공장은 1인치와 2.5인치 및 3.5인치 HDD를 생산중인데, 히타치 전체 HDD생산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1인치형은 올해중에 분기 기준으로 생산 규모를 현재의 10배인 2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1인치 HDD는 미국 애플컴퓨터의 휴대 오디오기기 ‘i포드 미니’용으로 주로 공급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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