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코리아(대표 정수진)는 18일 IP/MPLS를 위한 프리미엄급 음성 서비스는 물론, 뛰어난 비용절감 및 네트워크 단순화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서비스 프로바이더 에지(MPE) 9000’ 제품군을 출시했다.
MPE 9000는 현재 에지 라우터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네트워크 신뢰성·서비스 확장성·트래픽 우선순위 설정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제품으로 단일플랫폼 상에서 기존 및 L2/L3서비스 모델은 물론 포트 및 채널, 서비스 형태에 관계없이 지원할수 있어 기존 인프라와 완벽한 통합이 가능하다는게 노텔의 설명이다.
설계단계부터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음성급 신뢰성을 IP에서 구현하고 2.5 Gbps에서 80 Gbp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처리율을 지닌 2개의 모델로 구성돼, IP-VPNS, 인터넷 접속, MPLS상의 L2 회로, 모든 매체의 L2 서비스 인터워킹, 가상사설 LAN 서비스(VPLS), 광대역 통합, 하이터치 서비스 공급업체에 적합하다.
정수진 사장은 “과거에는 에지 제품군의 필수조건은 가장 크고 가장 빠른 라우터를 갖추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서비스를 최상의 성능과 비용효율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과 성능이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통신서비스업체와 케이블통신업체에게 현재 제공하고 있는 수익성 높은 서비스들을 통합하면서도 향후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창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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