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 전문업체인 FMI(대표 박준선)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리버티미디어(Liberty Media)사와 미국내에서 선보일 ‘한국 채널’에 대한 방송 편성·공급·배급·운영 컨설팅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버티미디어는 90년대부터 미국내 다민족을 위한 통합 국제채널(ICN:International Channel Network)을 서비스해 온 미디어 그룹이며, 동양문화에 대한 시장이 확대됨 따라 통합된 1개 채널로 운영했던 국제채널을 각각 독립적으로 편성, 확장 운영하게 됐다. FMI는 이 독립 채널중 한국채널에 대한 독점 운영 권리를 획득했다.
미국내에서 새롭게 운영될 한국채널은 영화·드라마·연예오락·어린이·시사·다큐멘터리 등을 모두 포함한 종합 방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케이블TV·위성방송·IPTV 등을 통해 방송한다. 모든 한국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방송하며 영어자막을 서비스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