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한 약 84억달러 규모로 최고 전성기였던 2000년의 8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C넷이 리서치 회사인 e마케터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e마케터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은 구글과 야후의 오버추어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유료검색광고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너광고 등 전통적인 광고가 시장 점유율을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03년 웹 검색 광고의 매출은 약 23억달러로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배너광고 등 다른 전통적인 인터넷 광고형태는 총 49억달러로 소폭 감소에 그쳤다.
e마케터는 “인터넷 광고가 올해 2000년 당시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전체 2640억달러에 달하는 전체 광고 시장의 약 3%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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