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본사 태국법인이 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해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004년 태국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태국 최고 기업상’은 ‘태국 최우수 기업상’을 3회 이상 수상한 업체들 가운데 한 개 업체만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의 ‘금탑산업훈장’에 해당하는 최고 영예의 기업상이라고 삼성전기 측은 밝혔다.
특히 삼성전기는 태국석유공사·태국가스공사 등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유수의 태국 기업들과 선정 과정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한 일본 기업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게 돼 태국 내 한국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상은 태국 내에서 국가 기여도·매출·품질·환경·안전·생산성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심사, 선정하고 수상 업체는 1년 동안 ‘태국 최고 기업상’ 휘호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기 측은 태국법인이 매출 등 외형적인 측면에선 경쟁 업체 대비 열세였지만 사회공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품질 및 생산성의 혁신 개선 사례, 현지 사원 인적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제도 등 측면을 강조한 점이 주효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기 윤인중 태국법인장은 “해외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태국 최고 기업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태국 사회와 공생하는 기업이미지를 더욱 확실히 구축, 태국 국민이 가장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기 태국법인은 영상 디지털 부품과 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2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태국 탁씬 친나왓 수상(왼쪽)으로부터 삼성전기 윤인중 태국법인장(오른쪽)이 상패와 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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