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사회생활에서 조언자 및 후견인 역할을 하는 ‘멘토(mentor)’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직장인 1559명을 대상으로 멘토 유무를 설문한 결과 902명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멘토의 대상으로는 ‘학교선배’가 2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상사’ 270명, ‘은사’ 93명, ‘집안어른’ 61명, ‘기타 사회에서 만난 사람’ 281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직장상사’를 멘토로, 여성은 ‘기타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멘토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기업 인사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멘토제도를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45명이 시행하고 있으며, 15명은 검토중, 100명은 없다고 응답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