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디지털카메라 판매대수가 오는 2008년 처음으로 연간 1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는 올해 디지털카메라 출하대수가 작년의 4790만대보다 43% 늘어난 686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출하대수도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IDC는 사진을 찍고, 저장하고, 인쇄하는 기능이 편리해짐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급격한 판매 증가율은 앞으로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카메라폰 성능 향상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소니가 18%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캐논, 올림푸스, 이스트먼 코닥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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