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지난해 상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4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년에 이어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C넷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IBM과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BEA시스템스는 27.5%에 그쳐 전년(29%)보다도 점유율이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IBM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BEA를 제치고 이 시장 정상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수위자리를 지켰다.
또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통합 소프트웨어, 포털 소프트웨어, 개발 툴 등을 포함한 자바 기반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IBM은 작년에 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보였다. BEA의 이 시장 점유율은 19%였다. 전년대비 성장률에서도 IBM은 4%를 기록하며 2.5%에 그친 BEA를 앞섰다.
가트너는 지난해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8% 감소한 10억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IDC에 따르면 라이선스와 서비스 두 분야를 합친 작년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IBM이 전년대비 6% 성장을 이루며 29%의 점유율로 1위를 보였다. 2위는 역시 BEA로 전년보다 매출이 4% 하락하면서 점유율이 26%에 머물렀다.
3위는 오라클로 전년대비 매출이 15% 늘어나면서 점유율도 19%로 상승했다. 하지만 4위인 선은 매출이 전년대비 15%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3.5%에 그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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