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업체 노비타(대표 강인순)가 프리미엄 비데 CA7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50만원대를 호가하는 일본산 수입제품 마쓰시타, 토토 등의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60만∼9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노비타는 밝혔다.
CA700은 순간온수 가열방식을 적용, 온수를 미리 데워 물탱크에 저장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최대 50% 절전효과가 있고 물탱크가 필요없어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세정수에 공기방울(기포)을 혼합시켜, 물과 공기의 비율을 50대50으로 만들어 세정력을 4배 향상시키고 물소비량은 2분의1로 감소시킨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노비타 강인순 대표는 “노비타 비데는 비데 종주국인 일본에서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6주 이상 주간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품질력에서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CA700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기술들을 이용한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비데 대중화에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사진설명: 노비타는 12일 프리미엄 비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뛰어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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