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대화창뿐만 아니라 e메일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블로거에 도입, 블로그서비스 혁신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구글이 대표적인 웹 기반 블로그 사이트 중 하나인 블로거를 지난해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것으로 야후 등 대형 포털과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구글은 블로거 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퍼블리싱 툴을 새로 설계했으며 네티즌이 e메일을 통해서도 글을 게재하며 자신들의 관심사에 관한 프로필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다. e메일 콘텐츠 게재는 기술적으로 잘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툴이 되도록 하겠다는 블로거의 전략 중 하나다. e메일을 지원하는 휴대폰이나 PDA 등 어느 기기에서도 콘텐츠를 보낼 수 있도록 해 블로거 사용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블로거 프로그램 운영자인 에반 윌리엄스는 “이번 서비스 개선의 목표는 더 많은 네티즌이 블로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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