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코시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점포간 통신망을 인터넷전화(VoIP)로 교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미쓰코시백화점은 사내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회선에 전화 및 팩스의 음성회선을 통합한 VoIP망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주요 18개 점포 및 소형점을 포함해 총100개점 이상이 VoIP망에 연결된다.
이번 VoIP망 구축으로 화재시 불통될 확률이 높았던 기존의 공중 회선 사용 때보다 통신료를 10% 이상 절감하고 긴급 연락도 원활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코시는 지난 95년 한신대지진 및 지난해 센다이지진 당시 점포와의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해 긴급 연락 수단의 확보가 중요한 경영 과제였다. 한편 기간 통신망으로는 NTT그룹의 광케이블망을 자사 전용 회선으로 사용하는 리스 계약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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