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2007년 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의 39%를 점유, 1조 1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9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카메라 모듈 부문이 카메라폰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30% 향상된 3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연초 계획한 매출 목표인 1800억 원을 80%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이 회사는
삼성전기는 이에 따라 100만 화소급 이상의 광학 줌 및 오토포커스 등 고기능 품목 비중을 지난해 3%에서 올해 32%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고수익 생산 비중을 높임으로써 올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매출 1조 원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신개념의 ‘3층 픽셀 구조 카메라 모듈(빛의 3 원색을 모두 감지함)’과 ‘액체 렌즈(기계적인 구동 없이 렌즈의 두께가 자동으로 변하면서 초점이 조절됨)’에 줌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 모듈 등 선행 제품들을 조기 개발,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또한 현재 증설중인 부산공장을 조기에 가동, 현재 월 200만 개 수준의 생산량을 연내에 400만 개까지 끌어올리고 주요 공정인 패키지공정을 80% 이상 내재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삼성전기 MOS팀 홍사관 상무는 “액체 렌즈(Liquid Lens) 카메라 모듈은 세계 유수 휴대폰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무수히 받고 있다”며“ 이처럼 카메라 모듈 분야는 고객의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신속하게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 매출 1조 원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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