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미키마우스 등 미국 디즈니사의 캐릭터를 자사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http://www.sayclub.com)에서 아바타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를 위해 디즈니사의 인터넷 부문 자회사인 월트디즈니 인터넷그룹(WDIG)과 계약을 맺었다. 디즈니사의 캐릭터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아바타로 제공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계약은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곰돌이 푸우 등 고전 캐릭터부터 라이언킹, 릴로와 스티치 등 최신 캐릭터까지 디즈니사의 모든 캐릭터에 해당된다”며 “세이클럽은 유선 인터넷은 물론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이 캐릭터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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